광주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민소식, 이하 “광교노”)은 9일 오후 6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너를 위한 충전기 5』(이하 “충전기5”) 전수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교노의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이하 “교육연맹”) 이관우 위원장을 비롯해 채정일 수석부위원장, 김현수 사무처장, 추지영 조직홍보국장이 함께했다. 또한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종환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사무총장도 참석해 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전수식에서는 이관우 교육연맹 위원장이 조합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충전기5를 전달하며, 교육연맹 가맹 조합으로서 누릴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너를 위한 충전기』 시리즈는 교육연맹이 2021년부터 꾸준히 제작해 온 교육행정업무 매뉴얼로, 교육행정공무원들 사이에서 필수 참고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교육연맹의 가맹 조합원만이 받을 수 있는 상징적인 책자로, 높은 인지도와 희소성을 자랑한다.
광교노는 2023년 10월 26일 창립 이후 독립적으로 노동조합을 운영해 왔으나, 2024년 『너를 위한 충전기 4』 발간 소식을 접하며 조합원들에게 충전기5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올 3월 27일 교육연맹에 공식 가맹했다. 그 결과 조합원 수는 세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광주교육청 교육자치공무원 노동운동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소식 광교노 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교육연맹과 함께 조직사업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각종 대정부사업에도 적극 동참하여 오직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