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업무 담당부서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과 사과를 요구한다.

담당부서에서는 노조법 제81조의 부당노동행위 예외로 규정되어 있는 신설노조에 대해 최소한의 규모의 노동조합 사무실도 제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신설노조에 사무실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도 노조법에 없다고 하는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답변을 하였습니다.

2025.8.18.교육감과의 면담시에 담당부서에서는 기존 단체협약 적용을 사용자가 명시적 합의를 하려면 타 노조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타시도에서는 신설노조에 최소한의 사무실과 집기류를 제공하고 있다고 사례를 알려드려도 소용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담당부서에서는 타 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을 신설노조에 적용을 위해서는 사용자가 명시적 합의를 위해 단체협약 적용에 대해 타 노조와 논의를 했었어야 하나 2025.8.18.교육감 면담이후부터 2025.9.11.까지 타 노조와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광교노는 타 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해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문서화로 요청하였지만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광교노는 담당부서의 너무나도 소극적인 행정을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2025.9.12.광교노 위원장이 직접 타 노조를 찾아가서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타 노조에서는 기존 단체협약을 신설노조에 적용하는 것에 무조건 동의한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담당부서에서 논의 자체가 전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담당부서의 신설노조에 대한 무성의한 태도와 소극행정을 보고 광교노는 책임있는 답변과 사과를 요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광교노에서 요구했던 사용자와의 명시적 합의를 통해 기존 단체협약을 광교노에 동일하게 적용하여 차별을 시정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