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충전기를 먼저 만나봤던 분들은 어떤 소감이었을까요?

1. 업무도 서툴고, 조직문화도 익숙하지 않아서 때론 자책하기도 했는데, 너를 위한 충전기를 읽으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선배들이 자신의 시행착오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눠주는 그 마음이 정말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2. 가끔은 너무 바쁘고, 너무 낯설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확신이 안들었어요. 그런데 너를 위한 충전기에서 '괜찮다', '그럴 수 있다'는 문장을 만났을 때, 처음으로 이 조직 안에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동조합이 이런 책을 만들어줬다는 게 큰 위로였습니다.

3. 주변은 다 바쁘고, 누구한테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도 몰랐을 때, 너를 위한 충전기가 정말 큰 위안이 됐습니다. 선배들이 남긴 말 한마디, 공감이 담긴 사례들을 읽으며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